찌드로잉은 일러스트레이터 찌가 그린 그림을 바탕으로 만들어가는 일러스트 굿즈 브랜드입니다.
찌드로잉의 다섯마리의 찌프렌즈를 소개합니다.
찌라노, 찌라프, 찌다사자, 찌파카, 찌펭이 총 다섯 마리의 캐릭터에는
작가의 내면 속 마음이 캐릭터에 녹아져 있습니다.
저라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눈치를 많이 보고, 제 자신보다는 남을 더 신경 쓰는 사람인데.
제 캐릭터들은 타인의 영향을 받기보다는 스스로를 좀 더 지켜봤으면 해요.
그래서 자세히 보면 캐릭터의 표정이 한 가지인데,
그 이유는 남을 의식하지 않아도 되고 공감해 주지 않아도 되고
그러한 상태가 저는 무표정의 상태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남들에게 동요되지 않고 싶은 작가의 마음이 투영되어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제 작품들을 마주칠 때는
남에게 보여주기보다 나 자신을 한 번 더 생각하고 아껴주는 시간이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