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고 긴 꼬리, 적갈색의 털을 가진 일반 뱁새와 달리, 뱁이는 짧은 꼬리와 회색빛 털을 갖고 있다.
뱁이와 미니뱁들은 완벽하지 않은 모습이지만 그 다름을 신경 쓰지 않는다. 모두가 그저 행복한 일상을 살아간다.
뱁이와 미니뱁은 서로 절친한 친구 사이이다. 미니뱁들은 여러 마리로 존재하는데 성격도 가지각색이다. 그런 다양한 성격의 미니뱁들은 느긋하고 혼자만의 시간을 좋아하는 뱁이의 일상에 신선함을 더해준다.
뱁이는 미니뱁뿐만 아니라 포유류 과인 이들과의 만남도 잦다. 뱁이는 자신과 비슷하면서도, 전혀 다른 다양한 개체와 공존하는 삶의 모습을 보여준다. 뱁이는 편견 없이 많은 친구들을 가지고 있다.
뱁이의 캐릭터는 다음과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어주고 싶은 생각에 만들어진 캐릭터이다. 나는 지금 뭐 하고 있는 걸까? 다들 앞만 보고 나아가는데 혼자 뒤처져 버리면 어떡하지? 오늘날 현실에 가로막힌 많은 이들이 스스로를 불신하며 실의에 빠진다. 그런 이들에게 뱁이와 미니뱁의 일상은 가벼운 공감을 자아낸다.
뱁이는 황새를 흉내 내지도, 쫓아가지도 않는다. 자신의 모습 그대로 행복해지는 방법을 이미 알고 있으니까. 눈앞의 가까운 행복을 보지 못하고 먼 곳만을 바라보며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포근한 위로가 전해질 때까지 뱁이의 일상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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뱁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