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를 잘 만드는 것과 협업을 잘하는 것은 다른 이야기예요.
매력적인 캐릭터를 보유하고 있어도 협업에 필요한 에셋이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디자인 및 협업 진행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해상도가 맞지 않아 작업을 처음부터 진행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고, 캐릭터와 굿즈 이미지가 너무 달라 판매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죠.
반대로 필요한 에셋을 미리 준비해두면 협업은 훨씬 효율적으로 진행되는데요.
에셋 하나로 브랜드가 원하는 작업을 빠르게 시작할 수 있고, IP홀더 역시 불필요한 수정이나 소통 과정을 확연히 줄일 수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많은 분들이 협업 유형에 따라 어떤 캐릭터 에셋을 준비하면 좋을지, 실무에서 자주 활용되는 파일들을 중심으로 살펴볼까 해요.

이 유형은 캐릭터를 굿즈로 만들거나 제품에 인쇄하는 방식의 협업을 말해요.
이 말은 즉, 캐릭터 에셋이 IP홀더에서 브랜드파트너를 거쳐 제조사로 전달되기 때문에 포맷과 색상값이 정확해야 하는데요.
만약 포맷이 변환되어 색상 왜곡이나 해상도 저하가 생기면 캐릭터 이미지에도, 브랜드 매출에도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어요.
그래서 제품 상품화 협업에 해당된다면 아래 기준을 반드시 살펴보는 것이 좋아요.
✔️ 캐릭터 원본 소스: 인쇄∙생산에 적합한 벡터 파일 (AI, PSD)
✔️ 레퍼런스 이미지: 캐릭터를 이용한 제품화 사례, 캐릭터 목업 이미지 등
✔️ 캐릭터 스타일 가이드북: 캐릭터 색상값 (RGB, CMYK, 팬톤 컬러 등), 비율 규정, 사용 금지 사례 (PDF 권장)
POINT
상품을 만드는 제조사에도 전달되는 파일인 만큼 캐릭터 색상값은 무척이나 중요해요.
CMYK가 누락되거나 RGB로만 설정된 파일은 결과물에서 색상 차이가 크게 날 수 있는데요.
사전에 미리 RGB ,CMYK, 팬톤 컬러를 모두 정해놓는 것이 브랜드파트너에게 '협업하기 좋은 파트너' 이미지를 각인시켜줘요.

공간 활용 협업은 팝업스토어, 전시, 이벤트 공간에서 대형 배너, 포토존, 입체 조형물 등에 캐릭터를 활용하는 방식이에요.
공간의 규모가 크다 보니 캐릭터 이미지를 수 배 이상 확대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요.
이때 픽셀 기반의 이미지 파일(JPG, PNG)을 사용하면 확대할수록 품질이 떨어지기 때문에 확대해도 선명도가 유지되는 벡터 파일이 반드시 필요해요.
✔️ 캐릭터 원본 소스: 확대해도 픽셀이 깨지지 않는 AI 파일 권장 (PSD 파일 전달도 가능)
✔️ 캐릭터 턴어라운드: 캐릭터를 여러 각도에서 그린 파일, 입체 조형물을 제작할 때 도움이 됨
✔️ 캐릭터 스타일 가이드북: 소재별 색상 기준, 비율 규정, 에셋 사용 시 주의사항 등 (PDF 권장)
POINT
2m 이상의 대형 출력에는 벡터 (AI, PSD) 파일이 필수예요.
JPG, PNG 파일은 확대 시 이미지 품질이 저하될 수 있기 때문에 대형 출력이 예정되어 있다면 브랜드파트너가 요구하는 포맷을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좋아요.

온라인 광고 및 프로모션 협업은 SNS 게시물, 배너 광고, 영상 콘텐츠 등 디지털 채널에 캐릭터를 활용하는 방식을 말해요.
온라인 채널은 인쇄물과 달리 RGB 색상 기준이 기본이고 플랫폼마다 권장 해상도와 비율도 다른데요.
SNS 채널 중에서도 대표 채널인 인스타그램에서도 피드, 스토리 등 콘텐츠 유형별로 크기와 비율이 다른 것을 예로 들 수 있어요.
그래서 브랜드파트너가 어떤 채널에서 주로 광고, 프로모션을 할 것인지 파악하고 채널에 맞게 응용할 수 있도록 편집하기 쉬운 포맷으로 전달해주는 것이 좋아요.
✔️ 캐릭터 원본 소스: PNG, AI, PSD 등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자료
✔️ 캐릭터 스타일 가이드북: 디지털 색상값 (RGB, HEX), 비율 규정, 사용 제한 사례 (PDF 권장)
✔️ 모션·GIF 소스: 영상 콘텐츠 제작 시 활용 가능한 자료
POINT
온라인 광고 및 프로모션 협업은 채널별 권장 포맷이 달라요.
인스타그램, 틱톡은 PNG (1:1 또는 9:16)로 진행할 수 있지만, 유튜브 썸네일에서는 JPG (16:9, 1280X720px 이상)를 권장해요.
미리 어떤 플랫폼에서 광고를 진행할 것인지 사전에 공유하면 수정 요청을 줄일 수 있어요.
캐릭터 에셋은 AI 파일로 전달하는 것이 가장 베스트이지만, AI 사용이 어렵거나 힘들다면 PSD 파일로 전달해도 괜찮아요.
다만, PSD 파일로 에셋을 전달할 때에는 레이어 구성을 신경쓰는 편이 좋은데요.
선화 레이어와 채색 레이어를 합쳐서 보내기 보다는 채색 레이어와 선화 레이어 따로 구분지어서 보내는 것이 좋아요.
따로 구분되어 있어야 브랜드파트너 측에서 훨씬 유연하게 수정 작업을 진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을 쉽게 딸 수 있어요.
만약 PSD 파일로 캐릭터 에셋을 전달할 예정이라면 아래 기준을 참고해보시길 바라요.
PSD 체크 리스트
✔️ 선화 레이어와 채색 레이어 분리할 것
✔️ 레이어 이름을 명확하게 정리할 것 (ex. 선화, 채색, 배경 등)
✔️ 불필요한 숨김 레이어는 정리 후 전달할 것
✔️ 컬러 팔레트와 CMYK, 팬톤 컬러 값은 스타일 가이드북에 함께 기재할 것
협업 유형이 달라도 공통으로 필요한 파일이 있어요.
바로 캐릭터 원본 소스(AI, PSD)와 캐릭터 스타일 가이드북이에요.
이 두 가지는 모든 협업 유형에서 반드시 필요한 기본 에셋이에요.
여기에 협업 방식에 따라 턴어라운드, 모션 소스 등을 추가로 준비해두면 더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어요.
처음에 파일을 잘 분류해서 보관해 두면 다음 협업부터는 유형에 맞게 꺼내서 전달하기만 하면 돼요.
에셋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IP홀더일수록 파트너사의 신뢰도도 높아지고, 협업 속도도 빨라지는 건 당연한 이야기예요.
이너부스에서는 캐릭터 IP 협업에 필요한 에셋 준비부터 계약 매칭, 협업 관리까지 함께 도와드려요.
에셋 준비가 막막하거나 협업 진행에 도움이 필요하다면 이너부스에 문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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