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초등학생 때 공책에 만화를 그려서 친구들에게 보여주는 것을 좋아했어요.
제가 어렸을 당시에는 포켓몬이 유행이었는데 포켓몬 캐릭터로 아무 얘기나 만들어서 만화를 그리는 게 즐겁더라고요.
그때부터 마음 속에 '만화가가 되고 싶다'는 꿈이 있었던 거 같아요.
그리고 어른이 되면서 미술 쪽 꿈은 잊고 살다가 여자친구가 하루에 한 장씩 시를 쓰는 걸 봤어요.
어떤 사람이든 좋아하는 일을 하면 멋있어 보이잖아요.
저도 멋있어 보이는 건 다 따라하고 싶어서 하루에 한 장씩 그림을 그렸어요.
그 와중에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버킷리스트로 하기도 했고요.
헐랭이물개는 제가 되고 싶은 모습을 그린 캐릭터예요.
제가 원래 완벽주의가 있어서 일을 할 때에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든요.
그림을 그릴 때에는 '조금 더 편안하게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낙서를 하는 중에 헐랭이물개가 태어났어요.
그래서 그런지 그리기가 아주 쉬워요.
몸 길이도 마음대로, 자세도 아무렇게나 편하게 그릴 수 있는 캐릭터이죠.
자유로운 헐랭이물개 모습처럼 헐랭이물개가 주는 메시지도 편안함과 사랑을 담고자 했는데요.
그냥 있는 마음을 그대로 보여주고 어수룩하면 또 어수룩한대로, 그런 솔직함에서 나오는 편안함을 전달하고 싶었어요.
이렇게 헐랭이물개를 그디라다 본격적으로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지게 된 건 노래 릴스 덕분인데요.
제가 혼자 걸을 때 아무 노래나 흥얼거리는 스타일이거든요.
인정하고 싶지는 않지만 조금 아재입니다.
아저씨들이 리모콘 찾을 때 흥얼거리는 것처럼 저도 아무 노래나 흥얼거리는 거죠.
그게 헐랭이물개와 어우러져서 제 흥얼거림과 헐랭이물개의 헐렁한 댄스가 합쳐지게 되었어요.
헐랭이물개의 탈을 쓰고 노래를 불러서 그런지 사람들이 귀엽게만 봐줘서 감사할 따름이에요.
음... 헐랭이물개의 MBTI는 INFP 이에요.
그렇게 외향적이지는 않고 재밌는 상상을 많이 하고,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그 때 그 때 무슨 상황이든 흘러가는대로 사는 모습이 INFP같아요.
저도 헐랭이물개처럼 같은 F이지만, 같은 F여도 헐랭이물개가 감정을 더 솔직하게 표현해서 때때로 부러울 때가 많아요.
제가 봐도 헐랭이물개의 대충 그린 느낌이 참 귀여워요.
약간 비뚤어진 얼굴과 자세, 표정이 보면 볼수록 기분이 좋아지는 효능이 있는데요.
여기에 덧붙여 거의 긍정적인 내용으로 노래나 만화를 만들다 보니 사람들이 좋아하는 게 아닐까 싶어요.
저도 긍정적인 콘텐츠를 보고 난 후에 마음이 편하고 좋아지더라고요.
사람이 좋은 건 공유하고 싶은 마음이 들잖아요.
그래서 기존 쫄랑이들 (헐랭이물개 팬 애칭)의 공유로 새로운 팬들도 잘 유입이 되는 거 같아요.
저는 컨셉을 먼저 정해놓고 이모티콘을 구성하는 스타일이에요.
컨셉 (직장인, 학생, 계절 등)을 먼저 정하고 그 때 그 곳의 사람들의 모습을 생각해보면 아이디어를 내기가 더 수월하더라고요.
예를 들면 '추운 날 헐랭이물개'를 구상한다고 할 때, 지금이 겨울이라 생각하고 내 주변의 사람들이나 내 행동에서 나오는 아이디어를 정리해요.
블로그에 '겨울 일상' 키워드를 검색해서 사람들의 블로그를 보고 디테일한 겨울 모습을 찾아보기도 하죠.
아이디어가 더 필요할 때에는 카카오 이모티콘 플러스에서 연관 검색어를 찾아보는 것도 도움이 돼요.
겨울이라 치면 '추위', '기침'처럼 같이 나오는 키워드를 이용해서 아이디어를 더 풍부하게 만들고 시작해요.
헐랭이물개의 경우에는 깔끔하지 않게 작업을 하는 게 생명력을 더 높이는 거 같아요.
그래서 최대한 열심히 대충해야 한다고 할까요.
헐랭이물개를 많이 그려보면서 점점 비율도 예뻐지고 선도 깔끔해지고 있는데
가끔 초심을 찾기 위해 초창기 헐랭이물개를 찾아보고 다시 찌그러지게 수정하기도 해요.
올해에는 오프라인에서 헐랭이물개를 만나보실 수 있게 노력하고 있어요.
여러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아 팝업스토어도 준비 중이고 무려 해외 진출도 준비하고 있는데요.
SNS 콘텐츠에서는 헐랭이물개의 친구들을 만들어주고 싶네요.
'뽀로로와 친구들', '카카오프렌즈'처럼 친구들과 함께하는 헐랭이물개의 모습을 그려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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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캐릭터는 어때요?

저는 초등학생 때 공책에 만화를 그려서 친구들에게 보여주는 것을 좋아했어요.
제가 어렸을 당시에는 포켓몬이 유행이었는데 포켓몬 캐릭터로 아무 얘기나 만들어서 만화를 그리는 게 즐겁더라고요.
그때부터 마음 속에 '만화가가 되고 싶다'는 꿈이 있었던 거 같아요.
그리고 어른이 되면서 미술 쪽 꿈은 잊고 살다가 여자친구가 하루에 한 장씩 시를 쓰는 걸 봤어요.
어떤 사람이든 좋아하는 일을 하면 멋있어 보이잖아요.
저도 멋있어 보이는 건 다 따라하고 싶어서 하루에 한 장씩 그림을 그렸어요.
그 와중에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버킷리스트로 하기도 했고요.
헐랭이물개는 제가 되고 싶은 모습을 그린 캐릭터예요.
제가 원래 완벽주의가 있어서 일을 할 때에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든요.
그림을 그릴 때에는 '조금 더 편안하게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낙서를 하는 중에 헐랭이물개가 태어났어요.
그래서 그런지 그리기가 아주 쉬워요.
몸 길이도 마음대로, 자세도 아무렇게나 편하게 그릴 수 있는 캐릭터이죠.
자유로운 헐랭이물개 모습처럼 헐랭이물개가 주는 메시지도 편안함과 사랑을 담고자 했는데요.
그냥 있는 마음을 그대로 보여주고 어수룩하면 또 어수룩한대로, 그런 솔직함에서 나오는 편안함을 전달하고 싶었어요.
이렇게 헐랭이물개를 그디라다 본격적으로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지게 된 건 노래 릴스 덕분인데요.
제가 혼자 걸을 때 아무 노래나 흥얼거리는 스타일이거든요.
인정하고 싶지는 않지만 조금 아재입니다.
아저씨들이 리모콘 찾을 때 흥얼거리는 것처럼 저도 아무 노래나 흥얼거리는 거죠.
그게 헐랭이물개와 어우러져서 제 흥얼거림과 헐랭이물개의 헐렁한 댄스가 합쳐지게 되었어요.
헐랭이물개의 탈을 쓰고 노래를 불러서 그런지 사람들이 귀엽게만 봐줘서 감사할 따름이에요.
음... 헐랭이물개의 MBTI는 INFP 이에요.
그렇게 외향적이지는 않고 재밌는 상상을 많이 하고,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그 때 그 때 무슨 상황이든 흘러가는대로 사는 모습이 INFP같아요.
저도 헐랭이물개처럼 같은 F이지만, 같은 F여도 헐랭이물개가 감정을 더 솔직하게 표현해서 때때로 부러울 때가 많아요.
제가 봐도 헐랭이물개의 대충 그린 느낌이 참 귀여워요.
약간 비뚤어진 얼굴과 자세, 표정이 보면 볼수록 기분이 좋아지는 효능이 있는데요.
여기에 덧붙여 거의 긍정적인 내용으로 노래나 만화를 만들다 보니 사람들이 좋아하는 게 아닐까 싶어요.
저도 긍정적인 콘텐츠를 보고 난 후에 마음이 편하고 좋아지더라고요.
사람이 좋은 건 공유하고 싶은 마음이 들잖아요.
그래서 기존 쫄랑이들 (헐랭이물개 팬 애칭)의 공유로 새로운 팬들도 잘 유입이 되는 거 같아요.
저는 컨셉을 먼저 정해놓고 이모티콘을 구성하는 스타일이에요.
컨셉 (직장인, 학생, 계절 등)을 먼저 정하고 그 때 그 곳의 사람들의 모습을 생각해보면 아이디어를 내기가 더 수월하더라고요.
예를 들면 '추운 날 헐랭이물개'를 구상한다고 할 때, 지금이 겨울이라 생각하고 내 주변의 사람들이나 내 행동에서 나오는 아이디어를 정리해요.
블로그에 '겨울 일상' 키워드를 검색해서 사람들의 블로그를 보고 디테일한 겨울 모습을 찾아보기도 하죠.
아이디어가 더 필요할 때에는 카카오 이모티콘 플러스에서 연관 검색어를 찾아보는 것도 도움이 돼요.
겨울이라 치면 '추위', '기침'처럼 같이 나오는 키워드를 이용해서 아이디어를 더 풍부하게 만들고 시작해요.
헐랭이물개의 경우에는 깔끔하지 않게 작업을 하는 게 생명력을 더 높이는 거 같아요.
그래서 최대한 열심히 대충해야 한다고 할까요.
헐랭이물개를 많이 그려보면서 점점 비율도 예뻐지고 선도 깔끔해지고 있는데
가끔 초심을 찾기 위해 초창기 헐랭이물개를 찾아보고 다시 찌그러지게 수정하기도 해요.
올해에는 오프라인에서 헐랭이물개를 만나보실 수 있게 노력하고 있어요.
여러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아 팝업스토어도 준비 중이고 무려 해외 진출도 준비하고 있는데요.
SNS 콘텐츠에서는 헐랭이물개의 친구들을 만들어주고 싶네요.
'뽀로로와 친구들', '카카오프렌즈'처럼 친구들과 함께하는 헐랭이물개의 모습을 그려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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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캐릭터는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