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지
밴지

밴지

동물 ∙ 마스코트

두더지
상징
동물
+2 more

71

조회수

0

스크랩

0

협업 이력

밴지라는 캐릭터는 단순히 상업적인 목적에 의해 탄생한 캐릭터는 아닙니다.

밴지는 작가가 무명의 도예가로 지하작업실에서 30대의 절반을 보내며 느꼈던 비관적인 감정으로부터 탄생하였습니다.

지하 작업실에서 하루종일 생산성 없이 흙을 만지는 작가는 스스로가 두더지와 같다고 느꼈고, 반골 기질이 다분한 작가의 성향처럼 '밴지'또한 태생은 비관적이지만 태도는 낙관적인 캐릭터로 완성되었습니다.

'밴지'라는 이름은 '반지하'에서 착안된 단어이며, 영화 '기생충'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어느 날 지하 작업실로 내려가는 본인의 모습이 영화 '기생충'에서 기택(송강호 역) 가족이 한 없이 계단을 내려가는 장면과 흡사하게 느껴졌습니다.

'인생의 기본 값은 고통'이라고 믿는 작가는 일상에서 언제나 찾아오는 부정적인 감정을 애써 외면하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이를 어떻게 극복하는가에 초점을 둡니다.

작가의 괴로운 시절을 스스로 풍자하는 과정에서 탄생한 캐릭터 밴지는 두더지의 태생과는 반대로 큰 눈과 욕망을 상징하는 아이코닉한 코를 통해 자신의 태생을 받아들이되, 그것을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작가의 태도를 상징하는 캐릭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