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쏘라지(ssolaji)
이모티콘 ∙ 웹툰 ∙ SNS/인스타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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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 이력
뛰고 싶은 나무늘보
쏘라지는 뛰고 싶지만 제 마음대로 되지 않아 슬픈 나무늘보입니다.
쏘라지는 꿈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아요.
항상 꿈을 이루고 성공한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죠.
하지만 침대에 자꾸만 눕게 되고 할 일을 멍하니 쳐다만 보다가 하루를 날려버리기 일쑤입니다.
그래도 쏘라지의 열정만큼은 사라지지 않아요.
언젠가 목표를 향해 힘차게 달리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그리며 오늘도 침대에서 무거운 몸을 이끌고 일어납니다.
(5분만 있다가요...진짜 일어날 거예요.)
흠흠.
어린 시절 가지고 있던 열정을 잃어버리고 무기력감만 남은 20대를 대변하는 캐릭터입니다.
주변에 여전히 저 마음 깊숙한 곳에 열정의 작은 불빛이 피어오르고 있지만,
애써 무시해버리고 침대에 누워 의미 없는 영상들을 보며 하루를 보내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저 또한 위와 같은 제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제가 마치 '뛰고 싶은 나무늘보'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어쩌면 나무늘보도 매번 짓는 여유로운 미소와 달리 무진장 달리고 싶은데 몸이 안 따라주는 것이 아닐까?
그러면 얼마나 답답할까?' 라는 생각에
서로 어울리지 않는 두 단어를 붙여보았습니다.
쏘라지라는 이름은 'so lazy' 즉, '매우 게으른'이라는 영어 발음에서 따왔습니다.
팔이 다리보다 길고 동그란 안경과 양갈래로 묶은 머리가 특징입니다.
여유로운 미소를 자주 짓지만 스스로를 답답하게 여겨 슬픈 표정을 지을 때도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