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21일
Q1. 간단한 소개부터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귀엽고 작은 동물 친구들 '오잉보잉 프렌즈'의 소소한 일상을 그리는 오잉보잉이라고 해요.
주로 X(구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활동하고 있어요.
원래부터 귀엽고 아기자기한 것들을 좋아했지만, 요즘 오잉보잉 프렌즈를 그리면서 새로운 모습과 다양한 이야기를 보여드리는 데 관심을 두고 지내고 있네요.
Q2. <오잉보잉 프렌즈>의 탄생 비화가 궁금해요. 무엇에 영감을 얻었나요?

사실 시작은 별거 없었어요. 그냥 '보기만 해도 귀여운 캐릭터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 하나였거든요.
그러다 머릿속에 '오잉'이라는 말이 툭 떠올랐고 여기에 어울릴 만한 단어를 고민하다가 자연스럽게 '보잉'이 붙었어요.
통통 튀면서도 귀여운 어감이 마음에 쏙 들어서 그대로 이름이 됐죠.
이름이 정해지고 나니 그 분위기에 어울리는 동물 친구들이 하나둘 그려지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렇게 하나씩 늘어난 게 지금의 오잉보잉 프렌즈예요. 사실 여러 동물을 다 좋아하긴 하는데 그중에서도 제가 유독 좋아하는 고양이 '오양씨'가 중심을 잡고 있는 편이에요.
Q3. <오잉보잉 프렌즈>를 통해 무엇을 얘기하나요?
오잉보잉 프렌즈에 거창한 메시지를 담고 싶지는 않았어요.
오히려 일상에서 무심코 마주쳤을 때 그냥 보는 것만으로 기분이 좋아지고, 잠깐이나마 힐링이 되는 그림이었으면 하는 마음이 더 큰데요.
아직은 캐릭터의 이야기를 많이 풀어놓지 못했지만 앞으로 오잉보잉 프렌즈의 여러 모습을 더 보여드리는 것, 그게 지금 제가 가장 하고 싶은 이야기예요.
Q4. <오잉보잉 프렌즈>에서 자신과 가장 닮은 캐릭터는 누구인가요?

아무래도 오양씨가 아닐까 싶어요.
사회생활 경험이 있는 캐릭터다 보니 제가 실제로 느끼는 감정이나 겪었던 상황을 오양씨 입을 빌려 표현할 때가 많거든요.
특히 오양씨가 주인공인 카카오톡 이모티콘 <오양씨는 그냥 살아가요>에는 제 평소 모습이 꽤 많이 녹아 있어요.
그래서 굳이 하나를 꼽으라면 오양씨겠지만 오양씨랑 저는 엄연히 다른 존재죠.
Q5. 팬덤을 유인하는 포인트를 꼽는다면 무엇일까요?

솔직히 오잉보잉 프렌즈를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있다는 것 자체가 지금도 신기하고 잘 안 믿겨요. 어떤 점에 마음이 가는 건지 저도 늘 궁금하고요.
굳이 생각해 보자면 그림을 보는 데서 끝나는 게 아니라 카카오톡 테마나 이모티콘, 굿즈처럼 여러 방식으로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다는 점이 크지 않을까 싶어요.
귀여워해 주시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직접 써보면서 즐거움을 느끼시는 분들이 계셔서 그 마음이 팬심으로 이어지는 게 아닐까 생각해요.
Q6. 올해 어떤 활동에 집중하고 있나요? 준비 중인 프로젝트가 있다면?

작년까지는 온라인 위주로 오잉보잉 프렌즈를 보여드렸다면 올해는 오프라인에서도 만나실 수 있게 발을 넓히고 있어요.
신규 굿즈, 콜라보 카페, 브랜드 협업까지 다양하게 준비 중이고요.
새로운 방식을 계속 시도해 보고 싶은 마음이 커서 이것저것 벌이고 있는데 그중 가장 신나는 소식은 일본 가챠 발매예요. 해외에서 오잉보잉 프렌즈를 직접 선보이는 건 처음이라 떨리면서도 기대가 많이 되네요.
Q7. 앞으로의 포부가 궁금해요.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문득 마주쳤을 때 작은 위안이 되는, 귀여운 오잉보잉 프렌즈를 꾸준히 보여드리고 싶어요.
지금보다 더 다양한 모습과 방식으로 찾아뵙고 오래오래 함께할 수 있는 캐릭터로 자리 잡는 것, 그게 제 목표예요.
출처: 아이러브캐릭터
함께 읽으면 좋아요
이런 캐릭터는 어때요?